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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영은이 외국인 게스트들과 여행에 나선다.
오전 조식 때부터 홀로 이태원에서 청계천까지 가는 지하철 경로와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찾아본 이영은. 그녀의 계획을 들은 김기방은 "청계천을 한 번도 안 가봤다. 가보고 싶었다"라고 호스트가 아닌 게스트입장에서 청계천 투어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태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청계천으로 향하는 멤버들. 각종 먹거리와 오픈 마켓들이 즐비한 청계천의 명물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 도착한 이들은 각종 먹거리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 그때 기방은 "오늘은 내가 쏜다"라고 외치며 통큰 기부에 나선다.
청계천 투어에 다녀온 김기방은 "계획에 없던 투어였지만 너무 좋았다. 영혼을 갖다 팔 정도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이영은은 "함께 해준 외국인들에게 너무 고맙다.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가이드로써의 소감을 밝혔다.
'흥부자' 김기방-이영은의 청계천 투어는 1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헬로우, 방 있어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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