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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6' 김현숙이 회사에 임신 사실을 들켜 해고당했다.
검사결과, 영애는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다. 함께 따라온 이승준(이승준 분)은 "태명은 꿀벌이다"라며 "영자씨 닮아서 소름끼치게 귀엽다"라면서 벌써부터 자식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영애는 초산에 노산이었지만, 일을 포기할 수 없었다. 출산으로 인해 들어갈 막대한 비용을 생각하면 일을 안 할 수가 없었던 것. 결혼과 임신 즉시 권고사직을 권하는 김이사(김재화 분)에게 임신을 숨겨가며 불철주야 디자인 작업에 몰두했다.
하지만 무리해서 놀던 영애는 결국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말았다. 응급실에 실려간 영애는 결국 김이사 앞에서 임신 사실을 고백하고 말았다.
김이사는 해고를 권했다. 영애는 "한번만 더 맏겨달라"며 호소했지만, 김이사는 "나는 연애, 결혼, 임신 다 포기하고 일에만 미쳐서 사는 또 다른 내가 필요하다"라며 "여긴 전쟁터다. 뒤쳐지면 끝이다. 너무 서운해하지 말라"면서 거절했다.
한편 지성사는 조 사장이 잡혀간 후 줄줄이 거래처와의 계약이 취소되며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윤서현(윤서현 분)는 승준에게 S.O.S를 청했고, 승준은 사장 대신 나서서 지성사의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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