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박은빈·연우진 '판벤져스' 패러디포스터 공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2-11 09:4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이정흠 연출)의 박은빈과 연우진이 주인공이 된 '판벤져스'포스터가 등장했다.

지난 11월 22일 첫방송된 본격판사장려드라마 SBS '이판사판'은 지난 12월 7일 11, 12회 방송분을 통해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49시청률 지상파 1위, 시청자수 또한 수도권에서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드라마는 정주(박은빈 분)와 의현(연우진 분) 등 판사들이 대거 등장 하는 이유로 '판사'와 '어벤져스'를 합한 '판벤져스'라는 애칭을 얻었는데, 이에 한 인터넷커뮤니티에서는 영화 '어벤져스'와 '이판사판'의 주인공들을 패러디한 '판벤져스'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여기서는 캡틴아메리카가 된 박은빈과 아이언맨으로 변신한 연우진, 그리고 토르가 된 동하, 헐크로 몸집을 불린 이덕화가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나해령과 이창욱, 그리고 김해숙과 지승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배유람까지 등장하면서 그 대단한 위용을 과시한 것.

여기에다 '꼴통판사 이정주', '중립지향판사 사의현', '개검 도한준', '의현바라기 진세라'등 간략한 캐릭터까지 삽입되면서 실제 포스터를 방불케 했다.

한 관계자는 "패러디포스터는 인기드라마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이판사판'은 판벤져스라는 애칭을 얻자마자 등장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며 "이 포스터를 제작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또 어떤 톡톡튀는 패러디포스터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게 될지도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서인작가와 '퍽'연출, 그리고 '초인가족'을 공동연출한 이광영 감독의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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