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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원미경이 수술실로 들어간다.
1회 방송 말미, 아내의 병을 알게 된 정철은 슬픔을 쏟아내듯 절규했다. 현재 인희의 진단 결과는 가족 중 정철만 아는 상황. 과연 다른 가족들이 인희의 병을 언제 알게 될 것인지, 이들이 이 슬픈 현실과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 많은 시청자들이 애태우며 2회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10일 '세상에서' 제작진이 2회 본방송을 앞두고 병원에 모인 인희 가족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공개됐다. 오늘(10일) 방송될 2회 장면을 포착한 것. 사진 속 인희는 환자복을 입은 채 병원 침대에 누워 수술실로 향하고 있다. 그런 인희의 곁을 딸 연수와 아들 정수가 지키고 있다. 엄마 손을 꼭 잡아주는 딸 연수, 주먹 쥔 채 엄마를 안심시키는 아들 정수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나란히 앉아 초조하게 수술 결과를 기다리는 남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회는 오늘(10일) 일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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