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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흑기사'가 수목극 왕좌에 올랐다.
또한 '흑기사' 2회에서는 김래원과 신세경의 케미스트리를 본격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가 슬로베니아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해라를 오랫동안 찾고 있던 수호와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해라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보는 이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했고, 특히 '멜로 장인' 김래원의 달달한 눈빛과 '심쿵 유발' 대사들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멈춰진 채 살고 있는 불로불사의 두 여인 샤론(서지혜 분)과 베키(장미희 분)는 극에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지난 방송을 통해 수호와 악연으로 엮여 있다는 것이 암시된 박철민(김병옥 분)은 "나는 늙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그가 찾는 '늙지 않는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흑기사' 제작진은 "'흑기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흑기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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