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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이문식vs우현, 팽팽한 기싸움 '깨알재미'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이문식은 지방대 법대출신 비주류로 판사에서 아이들 교육비 때문에 변호사로 개업했지만 판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5년 동안 악착같이 돈 벌고 다시 판사로 입성한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오지락 역을 맡았다.
오지락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목표로 판사들의 눈총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근무평점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극복하려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시한폭탄 이정주 판사 때문에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다. 법원에서는 사투리를 안쓰고자 작심했지만 열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지난주 방송'에서 최고수는 판결문의 오지락 이름을 오지랄이라고 오타를 낸 이정주의 이야기를 듣고 박장대소했다가 오지락에게 최고자라고 역공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문식씨와 우현씨의 케미는 자칫 엄숙하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법원드라마에서 깨알재미를 선사한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케미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 오후 방송되는 드라마 '이판사판' 9~10회에선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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