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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성준, 필독, 칸토의 리더미(美)가 폭발, 국민 유닛 메이커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성준은 하양팀의 유쾌한 리더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활발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는 팀원들의 말처럼 성준은 작은 행동 하나만으로도 웃음을 선사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연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
필독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단합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그의 "할수있다!"는 한 마디에 팀원들이 함께 복창,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흡사 수련회 교관을 방불케 하는 무뚝뚝한 말투로 장난을 치면서도 팀원들을 두루 챙기는 필독의 세심한 배려심과 그런 그를 무조건 믿고 따르는 팀원들은 진정한 팀워크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성준, 필독, 칸토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리더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찬사를 받고 있다. 고생하는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무대에서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이끈 이들의 남다른 리더십이 무대를 더욱 값지게 만드는 원동력이 돼 주었기 때문. 각 팀의 리더로 또 다른 면을 발견케 한 이들이 또 어떤 팀에서 새로운 활약을 펼칠지 다음 미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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