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 시즌16') 2회가 어제(5일, 화) 밤 9시 30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 분)의 감동적인 재회가 시청자들에게 큰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자신을 떠난 영애 때문에 속이 상한 승준은 사촌동생 규한(이규한 분)과 바다로 떠났다. 그곳에서 승준은 자신을 향한 영애의 사랑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는 와중 우연히 영애의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해 영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영애에게 달려가다 사고가 난 승준과 영애는 경찰서에서 재회했고, 승준은 영애에게 무릎을 꿇은 채 "영자 씨랑 우리 애기, 내가 확실하게 책임질 테니까 제발 한평생 내 옆에서 지켜봐 줘"라고 프러포즈해 시청자들에게 큰 뭉클함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미란(라미란 분)이 조 사장(박철민 분)에게 약점을 잡혀 갖은 고초를 겪는 등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으나, 조 사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됨으로써 앞으로 그녀의 인생과 지성사에 새로운 변화가 불어 닥칠 것임이 예고됐다. 방송 말미에서는 영애와 함께 일하고 있는 워커홀릭 김 이사(김재화 분)가 승준과 함께 있는 영애를 발견해 일촉즉발의 사태를 조성, 다음 방송에서 이어질 영애의 운명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lyn@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