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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김민종의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이재원과 대면한다.
하지만 그가 조항준 형사를 죽인 진범이 아니라는 공수창의 주장과 함께 엔딩을 맞아 보는 이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자신을 용의자로 몰아넣은 두식을 항변하는(?) 수창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았기 때문.
여기에 공개된 사진 속 동탁과 두식의 정반대의 아우라를 풍기는 둘의 대면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두식을 꿰뚫듯 응시하는 동탁과 그런 동탁을 비열하게 바라보는 두식의 모습에서 만만치 않은 심리전이 될 것임을 짐작케 하고 있는 것.
조항준 형사의 죽음으로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은 어디서부터일지, 왜 이두식은 형사 차동탁 앞에서 이토록 유유자적할 수 있는지, 또 공수창을 용의자로 몰아세우며 자신을 숨기려했는지 이들을 둘러싼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형사 조항준의 죽음과 연결된 비밀에 한층 더 가까워진 차동탁과 공수창의 이야기는 오늘(5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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