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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윤균상과 장현성이 재회한다.
5일 '의문의 일승' 7,8회 방송을 앞두고 김종삼과 강철기의 재회가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서로 소식이 완전히 끊긴 채 지내온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됐을지, 그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속 어느 가정집에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10여 년의 공백을 찾아볼 수 없다. 두 사람은 10년 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10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이 무슨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김종삼과 강철기의 행동이 눈에 띈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방 안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것. 두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의문의 일승' 측은 "오늘(5일) 강철기와 김종삼의 강렬한 재회가 예고돼 있다. 특히 강철기의 깜짝 놀랄만한 등장이 있을 것이다. 과연 강철기가 어떻게 등장할지, 김종삼이 강철기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7,8회도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다. 김종삼과 강철기의 재회가 담길 '의문의 일승' 7,8회는 오늘(5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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