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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추신수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3남매가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추신수라 해도 속아 넘어갈 법한 첫 째 추무빈!
추신수 부부의 듬직한 장남인 13살 추무빈은 머리에 무스는 필수이며 스웩 넘치는 걸음걸이는 옵션으로 비주얼에 일찍 눈 뜬 텍사스 사춘기 소년이다. 겉으로는 필이 충만한 사춘기 소년이지만 중학교에서 나름 잘나가는 럭비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도 반전 매력이다.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려 투수 출신인 아빠에게 직접 공을 던지는 법을 알려주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 것.
엄마 껌딱지 추건우!
매일 아침 엄마의 뽀뽀로 눈을 뜨는 '잠자는 텍사스의 왕자' 9살 건우는 항상 엄마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는 엄마 껌딱지다. 엄마가 해주는 것은 뭐든 다 좋은, 엄마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 건우는 재간둥이 면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것이 예상된다.
특히 2:8 가르마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아침마다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배가시키는데 열중하는 모습은 귀여움 유발 포인트.
러블리 흥부자 막내딸 추소희!
그라운드 위의 헐크 추신수를 애틋한 딸 바보로 만드는 일등공신 7살 추소희는 언제, 어디서나 흥을 주체할 수 없는 흥부자다. 넘치는 스웩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엄마, 아빠 입가에 웃음이 마를 틈을 주질 않는 귀염둥이 막내딸이다.
엄마, 아빠 앞에서 애교는 기본이며 예쁜 말과 행동만 골라서 하는 소희는 온 국민의 막내딸로 거듭날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마성의 눈웃음과 손짓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 주말 저녁을 '소희 홀릭'으로 이끌 예정이다.
이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추트리오 3남매가 본격적으로 매력을 발산할 이번 주 방송에 대한 설렘이 배가되고 있다. 주말 저녁 이방인들의 타국 리얼 라이프로 새로운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방인'에 3남매가 웃음까지 더할 전망이다.
한편, 추신수, 서민정, 선우예권 등 용기 있는 타향살이를 진솔하게 그리는 JTBC '이방인'은 9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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