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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선물', 아이유·트와이스 제치고 11월 멜론차트 1위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2-04 16:5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뮤직플랫폼 멜론이 11월 월간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2017년 11월 멜론 월간 종합차트에서는 멜로망스의 '선물'이 1위를 차지했다. 에픽하이(EPIK HIGH)의 '연애소설(Feat. 아이유)'이 2위, TWICE(트와이스)의 'LIKEY', 어반자카파의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윤종신의 '좋니'가 3-5위를 차지했다.

11월 차트에서는 진솔하고 울림 있는 가을 감성을 고스란히 멜로디와 가사에 담은 곡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아티스트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한 편의 이야기와도 같은 가사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멜로망스의 '선물', 윤종신의 '좋니',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꺼야'의 꾸준한 인기 외에도 에픽하이(EPIK HIGH)의 '연애소설(Feat. 아이유)'·'빈차(Feat. 오혁)', 어반자카파의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비투비의 '그리워하다', 민서·윤종신의 '좋아' 등이 11월 월간 차트에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TWICE(트와이스)의 'LIKEY', 우원재의 '시차(We Are)(Feat. 로꼬 & GRAY)' 등도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멜론 관계자는 "11월에는 가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들이 차트를 촉촉하게 물들였다"며 "12월에는 명품 보이스를 자랑하는 감성 뮤지션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음악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멜론 월간 차트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 다운로드 60% 비율을 합산하여 산출된다.

지난 2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는 '음악, 꿈을 두드리다(Music, Awake Your Dream)'를 주제로 '2017 멜론뮤직어워드'도 성대하게 치러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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