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쇼' 박진영 "비, 첫 만남 당시 굶어죽기 직전 사자 눈빛"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2-03 23:3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진영이 비를 뽑은 이유로 '눈빛'을 꼽았다.

3일 오후 KBS2 에서는 비의 단독 컴백쇼 'RAIN IS BACK'이 방송됐다.

박진영은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오던 모습을 기억한다. 지훈이를 뽑은 이유는 '눈빛'이다"고 말했다.

그는 "굶어죽기 직전의 사자 같았던 비의 눈빛이다"며 "자존심은 굉장히 강한데 세상일이 자기 뜻대로 안 풀리고 또 세상이 자기를 잘 몰라주니까 반갑과 그 시니컬해진 느낌과 하지만 절대로 또 자기 자존심은 포기할 수 없고 아주 복합적인 눈빛이었다"고 회상했다.

박진영은 "지켜보고 싶었고, 어떤 아이인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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