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창 감독의 단편영화 촬영 현장에서 미스터리한 현상이 일어났다.
3일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는 영화 '계춘할망', '표적' 등을 연출한 창 감독 단편영화 '숲 속의 아이' 의 영화 준비 과정부터 촬영 현장까지 리얼한 영화 제작기가 그려진다. 창 감독의 '숲속의 아이'는 구미호를 소재로 한 판타지 드라마 단편영화로 기존 구미호가 가진 이미지와 스토리를 과감히 깬 작품이다.
구미호를 소재로 한 시나리오를 오래전부터 기획하고 있었다는 창 감독은 영화 분위기에 딱 맞는 촬영 장소 물색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또한 창 감독은 영화를 위해 직접 촬영장의 풀을 베면서까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영화의 미술 세팅과 특수 분장, 배우들의 연기 디렉팅까지 해주며 이번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이틀간 진행된 촬영장에서는 기괴한 일들이 계속 발생했고 연기를 하던 배우 선우선 마저 "이상한 형상을 보았다"며 촬영 중 겪은 미스터리한 일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토리뿐만 아니라 촬영과정 마저 미스터리한 사건의 연속인 창 감독의 구미호 스토리, '숲 속의 아이'는 3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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