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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시후-신혜선, 시작도 못한 사랑에 라이벌이 등장했다.
그러면서 해성그룹 외아들이자 후계자로서의 자리로 다시 돌아왔다. 특히 정혼자 장소라와의 완벽한 만남을 위해 신중을 기했다.
이날 첫 등장한 장소라는 최도경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편하게 다가왔다. '정혼자'로서가 아닌 좋아하는 마음으로 다가서는 모습이다.
또한 최도경이 "소라씨"라는 호칭을 계속 쓰자, 장소라는 "오빠는 왜 내 이름을 안 부르냐"고 물었다. 최도경은 "동생 말고 여자 이름 부른 적 없다"고 하면서도 "지안아"라고 불렀던 서지안과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호칭'에 대한 거듭된 질문에 최도경은 다음을 기약하는 여운을 남겨 더욱 설렘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말미 약혼식 날짜를 묻는 장소라에게 "약혼은 뭐 할 거 있나. 바로 결혼하면 되지"라고 답했다. 장소라가 "진짜냐"고 되묻자 최도경은 "합시다, 결혼"이라고 재차 답했다.
한편 친딸찾기 소동이 한 차례 지나갔다. 최도경과 서지안의 러브라인이 전개될 시점에 중요한 역할로 등장한 약혼녀의 존재는 극의 2막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아직 시작도 하지 못한 최도경과 서지안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악연으로 얽힌 두 집안의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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