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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탄 뗏목 위에 의문의 드론이 떴다. '뗏목 한강 종주'을 위해 거친 노 젓기를 시전하던 멤버들 앞에 박스가 달린 드론이 나타나 전단지 뭉치를 투척하고 사라진 것. 갑자기 등장한 드론에 놀란 멤버들이 구조 요청(?)을 하듯 애타게 손을 흔들며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이 뗏목 위에서 폭풍 먹방을 펼칠 수 있을지, 난관을 극복하고 한강 종주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멤버들이 '뗏목 한강 종주' 속 또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다. 바로 식사하기. 제작진이 드론을 이용해 멤버들이 탄 뗏목 위에 수십 장의 배달음식 전단지 뭉치를 투척했고, 멤버들은 뗏목이 원효대교에 도착하기 전까지 메뉴 주문을 완료해야 되는 긴박한 상황에 놓인 것.
떨어진 전단지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몰려든 멤버들의 모습은 마치 굶주린 하이에나를 방불케 한다. 특히 하하는 "이거 못 먹으면 나 죽어!"라며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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