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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소연이 'MBC와 좋은친구들'에 함께하게 된 계기를 전하며 훈훈한 기운을 전파한다.
이소연은 몸이 불편한 아이와 전쟁 통에 부모를 잃은 전쟁고아, 소년가장, 그리고 강간으로 걸마더(16세 이하 미혼모)가 된 이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직접 들어주고 공감하면서 따뜻한 시선을 촉구한다.
그녀는 이렇게 'MBC와 좋은친구들'과 함께 가치 있는 일을 하게 된 계기로 "올 여름 MBC '죽어야 사는 남자'라는 드라마가 끝났을 때 평소 관심 있게 지켜봤던 '세이브 더 칠드런'과 'MBC와 좋은친구들'이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 엄마가 아들을 제발 치료해달라고 부탁했을 때 가장 가슴 아팠다"는 이소연은 "이들도 우리처럼 집과 차, 휴대폰이 있고 아프면 집 앞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보냈던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아픈 아들에게 치료는커녕 흔한 약 한 알조차 줄 수 없는 부모님들의 현실에 마음이 무거웠다"고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을 떠올렸기에 오늘 방송에서 나눔 활동에 대한 더욱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한편, 고통 받는 아이들을 찾아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고 있는 MBC 창사 56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은 오늘(29일) 오전 10시 50분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일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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