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동생 로스코" 다니엘 헤니 '韓서 구조한 입양견' 첫공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1-29 13:4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다니엘 헤니가 최근 한국에서 구조한 입양견을 첫 공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오늘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이 끝났다"며 "망고도 안부를 묻는다"며 누워있는 망고를 만지며 인사했다.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다니엘 헤니는 "생일 축하 메세지와 함께 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하다. 사랑한다"며 "제가 생일을 맞이해 한달 전 즈음 매우 귀한 선물을 받았다. 오늘 소개해드린다"고 말했다.

망고를 쓰다듬던 그가 "일로와 로스코"라고 한국말로 말하자 큰 골든 리트리버 한마리가 그에게 달려왔다.

"이름은 로스코다. 한국에서 입양했다. 저와 이곳 생활 적응 잘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로스코의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동물권 단체 '케어' 측은 지난 8월 경기도 남양주시 식용견 농장에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를 구조한 사연을 전하며 이후 미국으로 보내진 개를 입양한 사람이 바로, 배우 다니엘 헤니라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국제 동물보호단체의 개식용 반대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평소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스타로 알려져 있다.

lyn@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