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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쁜녀석들'의 스핀오프,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한층 강력해진 녀석들과 함께 더 탄탄해진 이야기를 시작한다.
"정의 구현을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이야기를 현실에 있을 법하게 그려내서 시청자들에게 더 큰 통쾌함을 전달하고 싶었다"는 한정훈 작가의 바람은 각자의 서사가 뚜렷한 '나쁜녀석들' 5인방 캐릭터와 우리네 현실의 복제판 같은 극 중 악의 구조들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악인의 목적에 따라 같은 편이 되기도, 적이 되기도 하는 주요 인물들의 갈등이 악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함께 등장한다"는 말처럼, 각 캐릭터는 악을 처단하겠다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행하는 각기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에 서로 부딪히기도 하면서 더 큰 재미를 자아낸다고.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새로운 '나쁜녀석들' 우제문, 허일후, 장성철, 노진평, 한강주가 어떤 악의 존재를, 어떻게 응징하려는지 더욱 궁금해지는 가운데,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는 한층 더 시원해진 액션과 화끈한 유머가 관전 포인트. 각 캐릭터마다 특화된 액션이 펼쳐지고, 무조건 세기만 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친숙한 정서를 반영한 유머를 통해 과장 없는 리얼함과 통쾌함을 담아내는 것이 바로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변함없는 이야기다.
'블랙'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토) 밤 10시 20분, OCN 첫 방송.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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