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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딱 한 번 방송에 출연하는 김경민이 올해에는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
김경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단짝 김용만과 함께 출연했다. 김경민은 "일년에 한 번 방송을 하는데 올해에는 '라디오스타'와 함께하게 됐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김용만은 김경민의 올해 첫 방송을 축하하며 페이스 메이커를 자처, 단짝 호흡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경민은 궁극의 기계치임을 공개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계치인 그는 최근에야 문자 전송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동차 작동법을 몰라 차 안에 갇히는 등 온갖 기계치 증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이밖에도 김경민은 동물 개그로 스튜디오를 혼돈의 상태로 만들었고, 김국진을 멘토로 꼽으며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국진은 김경민의 폭로에 크게 당황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년에 딱 한 번 방송하는 김경민의 활약 현장은 오는 29일 밤 11시 10분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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