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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이현이 인교진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에 대해 "착하고 우블리 만큼이나 순수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추우부부'의 임신 소식 방송을 본 소이현은 "저 역시 그 모습을 공감하며 눈물 한방울이 흘렀는데 남편은 꺼이꺼이 울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정대세의 눈물을 본 인교진은 "못 이기겠다. 진짜 세다"했다고.
결혼 3년차 아내이자 며느리인 소이현은 이날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예비 시어머니와 '장강커플' 장신영-강경준의 김장 모습을 본 소이현은 "저희 어머님은 바쁘셔서 김장을 하지 않으신다"고 말해 부러움을 사기도. 하지만 남다른 음식 솜씨를 자랑하는 그는 "남편이 아침밥에 대한 로망이 크더라. 나는 아침잠이 많다. 나는 저녁은 수라상처럼 차려준다"며 "눈을 딱 떴을 때 아내가 앞치마 매고 된장찌개 하고 '자기야 먹어' 하는 걸 원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TV에 출연한 바 있는 시아버님의 근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사업가 시아버님의 꿈이 가수였다"는 소이현은 "사비로 앨범도 내셨다. 혼자 운전해서 지방 행사도 다니신다"고 말해 웃음과 부러움을 동시에 안겼다.
아이 둘 부부지만 여전히 잉꼬부부다. 소이현은 "애정 씬이 있을 경우 질투를 하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질투가 난다. 너무 싫다. 손 잡는 거 정도만 이해할 수 있다. 아직도 신랑이 좋은가 보다"라고 수줍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이현은 지난 2014년 인교진과 결혼해 다음 해인 2015년 딸 하은 양을 얻은 데 이어 2년 후 득녀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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