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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히트 모바일게임 '서너머즈 워'로 펼쳐지는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의 월드 파이널이 26일(한국시각)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낮 12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토마토와 o2loveo(방콕)의 경기를 비롯해 유티플레이(토쿄)와 지돌-, 바리온(LA)과 탄도(파리), 제로(홍콩)와 쳐플스(뉴욕), 캡존(파리)과 타이거(뉴욕), 샬롯X(타이페이)와 아이지너스(온라인), 미스터프로(상하이)와 싸이, 오지이펜(도쿄)와 스킷(서울) 등이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16강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지역 인플루언서들의 생생한 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각지에 전해졌다. 미국, 프랑스, 독일, 한국, 태국 등의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에 참석해 각 나라의 언어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으며, 각 선수들의 경기를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전해 경기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수많은 관객들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가족을 비롯해 연인, 친구 등 그룹 단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서머너즈 워'를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페스티벌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컴투스는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게임 문화 축제를 위해 '거인의 던전', '월드 보스','소원의 신전' 등 게임 속 콘텐츠를 형상화해 경기장에 설치하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팬아트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우수한 유저 작품들을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또 '서머너즈 워' 피규어와 SWC 저지 등 한정판 선물을 선착순으로 전달하고, 모든 관객들에게 아이템 쿠폰을 지급했다.
컴투스는 이번 SWC 월드 파이널을 위해 지난 8월부터 LA,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서울, 타이페이, 방콕, 홍콩 등 총 9개의 주요 도시에서 SWC 오프라인 본선과 온라인 대회를 진행하고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각 지역 대표 선수 16명을 선발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SWC월드 파이널은 각 국가에서 모인 선수들의 대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져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앞으로 SWC를 '서머너즈 워' 뿐만 아니라 컴투스의 다양한 라인업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축제로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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