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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한도전'이 완벽한 복귀 신고를 했다.
'무한뉴스' 첫 번째 코너는 멤버들의 근황과 심경이 고스란히 담긴 유재석의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이었다. 유재석은 제작진의 요청을 받고 사전 예고 없이 멤버들을 급습했다. 가장 먼저 박명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미담제조기'로 떠오른 박명수는 비판 기사 이후 꼭 나오는 미담 기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명수는 "없는 걸 인위적으로 만드는 건 잘못된 거지만 그게 다 사실이다.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말하는 내내 안절부절못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화제의 중심인 정준하를 찾았다. 유재석을 발견한 정준하는 반가워하면서도 눈치 보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하는 뭘 기대하라는 거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여러 가지로 그렇게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데 괜히 감정 섞인 대응으로 하나하나 설전을 벌이게 된 거다"라며 "지금은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서 미안하다"라며 "느낀 것도 많고 인생에서 변화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정준하는 자신에게 '무한도전'이란 무엇이야는 질문을 받고 "성장통"이라는 답을 내놨다. 이에 유재석은 "성장은 안 하고 계속 통증만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유재석은 정준하의 유행어 3종 세트 '기대해', '두고봐', '숨지마'를 연달아 선보인 후 유유히 사라졌다. 또한 양세형과 하하도 정준하 유행어에 동참해 폭소케 했다.
또한 '국민 첫사랑' 수지와 함께 2018년 평창올림픽에 성화봉송에 참여한 멤버들의 감동과 감격의 현장 비하인드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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