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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조정석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중앙서 강력2팀의 멤버들이 공개됐다.
이어 12년차 형사인 박동기는 팀의 트러블 메이커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실적에 민감해 은근히 동탁을 견제하며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그런 박형사의 파트너 이호태는 눈치가 있다가도 없는 행동으로 박형사를 화나게 하는 주범이라고.
여기에 동탁의 파트너이자 오피스 마누라 2년차 막내 독고성혁은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특히 어미새를 따르는 아가새처럼 동탁이 가는 곳이라면 무조건 쫓아가는 신참내기 독고성혁의 풋풋함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 것이다.
또한 "피를 나눈 식구는 아니지만 가족보다 더 끈끈한 남자들만의 브로맨스가 드라마를 보는 특별한 즐거움을 담당한다. 형사 차동탁 뒤에 의리파 강력계 형사팀이 버티고 있다"는 변상순 작가의 말처럼 이들이 빚어낼 앙상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화제작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다음 주 월요일(27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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