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정수X기준X채영, 야생 불곰 찾아 삼만리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11-24 11:28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오는 26일 방송될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미지의 땅 러시아 캄차카 반도의 세 번째 여행기가 펼쳐진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전 세계 불곰의 20%가 서식하고 있는 캄차카 반도를 여행 중인 윤정수-엄기준-한채영이 불곰을 찾아 나선다.

원시 자연 속 불곰 탐사대원으로 변신한 세 사람은 광활한 풍경과 숲이 울창한 강가로 향해 래프팅에 도전, 대자연 속 끝없는 물줄기를 따라 야생 불곰 흔적 찾기에 돌입했다.

특히 정수는 곰에 빙의해 울음소를 흉내내며 곰을 찾는 등 만국 공통어 '정수어'로 곰과의 교감을 시도했다. 한채영 또한 모기 테러를 당해 이마가 퉁퉁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곰에 집중한 나머지 "햇빛 많이 받아 간지러운 줄만 알았다"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곰을 향한 기나긴 기다림에 지쳐갈 때, 래프팅 배를 이끌 던 선장이 다급하게 소리 지르는 순간이 왔는데... 과연 삼남매는 학수고대하던 불곰을 발견할 수 있을지 26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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