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길건이 드라마 OST를 통해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난 꿈을 꾸고 있어 / 알 수 없는 꿈을 / 만남과 지금과 아직 떨림들은 / 그저 너이기에 / 누군가 내게 / 너를 사랑하는 이율 묻는다면'이라는 도입부의 가사와 길건의 읊조리는 창법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가 감돈다.
보컬 사이사이를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채워주며 후렴구의 'love is love is love'로 반복되는 테마를 풍부한 코러스 라인이 감싸주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듯이 부르는 길건의 세련된 창법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2004년 댄스 가수로 데뷔한 데뷔한 길건은 '여왕개미', '흔들어봐' 등의 곡으로 팬들의 인기를 모은 가운데 지난해 8년만에 발표한 '#내 아래'를 통해 댄싱퀸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지난 4월 드라마 '완벽한 아내' OST 참여 이후 '보그맘'을 통해 감성짙은 팝발라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 극본 박은정 최우주)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의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 보그맘(박한별 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유치원에 입성해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이번 OST 신곡은 댄스가수 길건이 색다르게 접근한 팝발라드로 의미를 두고 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길건 특유의 보컬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unarfl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