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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너는내운명'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본격 듀엣송 연습에 돌입했다.
추자현은 요리를 하며 노래를 외웠다. 요리하랴 낯선 노래까지 부르랴 바쁜 추자현은 자꾸만 박자를 놓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우효광은 한국어를 들리는 대로 한자로 받아 적은 종이를 보며 가사를 외웠다. 하지만 발음을 정확히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좀처럼 발음이 나아지지 않았다. 함께 불러야 할 듀엣송을 1,800km나 떨어진 거리에서 부르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추우부부가 생각해 낸 연습법은 다름 아닌 영상통화. 그들은 듀엣송을 틀어놓고 영상통화를 하며 서로 합을 맞췄다.
이때 우효광의 발음이 자꾸 틀리자 추자현은 한국어 공부 때처럼 '깐깐한 추선생'으로 변신해 우효광을 적극 코치했다. 몇 번의 발음 교정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는 하나의 발음이 있었는데, 과연 추우부부를 힘들게 만든 한국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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