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클래식, 국악,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공연·밴드 분야를 대표하는 6인의 마스터가 이번에는 흥 폭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net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 3화에서 '세대공감'을 주제로 경연을 펼치는 것.
국악 마스터 장문희는 "(무대 콘셉트를) 확 한 번 바꿔보자"고 선언했다. 한이 서린 목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뜨겁게 울리던 그녀의 선택은 파격 그 자체다. '쇼미더머니5'에 출연했던 래퍼 샵건의 피처링으로 퓨전 국악 그룹 프로젝트락의 '이몽룡아' 무대를 선보이는 것.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독특한 조합의 흥 넘치는 무대가 기대된다.
재즈 마스터 윤희정은 버블시스터즈 출신의 딸 김수연과 함께 세대공감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알 재로(Al Jarreau)의 'Spain'으로 호흡을 맞춘다. 탁월한 리듬감과 풍부한 성량이 꼭 닮은 두 모녀의 하모니로 재 탄생한 'Spain'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는 바리톤 김종표와 함께 오페라 '마술피리' 중 'Papageno Papagena'를 노래한다. 임선혜는 본인의 특기인 풍부한 감정 표현과 전달력으로 경쾌하고 발랄한 곡의 느낌을 관객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환, 최백호, 임선혜, 장문희, 윤희정, 최정원의 세 번째 대결,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 3화의 세대공감 여섯 무대는 오늘 저녁 8시 20분 Mnet에서 공개된다. 3화 무대의 음악은 방송 다음 날인 25일(토) 낮 12시, 엠넷닷컴을 비롯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