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겨울 안방극장에 꿀잼 핵폭탄을 날릴 역대급 빙의 콤비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동탁의 몸에 수창의 영혼이 빙의되는 보고도 믿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두 남자는 한 몸을 공유하며 자신들에게 닥친 어마어마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공조를 하게 된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투깝스'의 재미는 바로 여기에 있다. 형사와 사기꾼, 절대 만나서는 안 될 사이인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
또한 '투깝스'가 더욱 흥미로운 지점은 동탁과 수창이 상극의 조합일 뿐만 아니라 이들의 빙의에 필연적인 스토리가 숨겨져 있다는 것. 하필이면 왜 두 남자에게 한 몸뚱이를 나눠 써야 하는 기막힌 일이 발생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며 이 비밀이 풀릴 때까지 절대 멈출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처럼 '투깝스'는 형사와 사기꾼의 빙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전례 없던 독특한 발상으로 시작 전부터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대폭 상승 시키고 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과 신예 김선호가 빚어낼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두 남자의 만남이 안방극장에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정석, 김선호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오는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