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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의 극적 장치에 대해 책임PD인 박영수 EP가 직접 입을 열었다.
드라마의 책임PD인 박영수EP는 "첫방송의 엔딩부분에서 정주가 법정에 서 범인에게 협박당하는 부분은 다음 회에서 풀어내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었다"라며 "이처럼 이전에는 보여진 바 없는 장면을 통해 판사의 숨겨졌던 애환도 좀 더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려 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EP는 "제작진과 출연진은 극중 설정을 위해 직접 재판을 참관하고 법원을 견학하면서 사소한 부분에도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신경썼다"라고 들려주었다.
마지막으로 박영수 EP는 "무엇보다도 우리 '이판사판'은 방송에서 처음 선보이는 판사와 법원에 대해 밝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판사장려드라마'라는 걸 표방하며 제작중이다"라며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더욱 공감하게 되실테고, 우리 제작진도 법원과 판사들에 대해 인간적이고도 따뜻하게 그려갈테니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린다"라고 소개했다.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서인작가와 '퍽'연출, 그리고 '초인가족'을 공동연출한 이광영 감독의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3, 4회 방송분은 23일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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