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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미들필더 정혁(31)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혁은 지난 2014년 JTV 전주방송에 당시 재직 중이던 이유경 아나운서와의 인터뷰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둘의 인연은'인터뷰'라는 특별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정혁은 프로 데뷔 후 첫 방송 인터뷰에 응하며 이유경 양을 만났고, 이유경 양 또한 방송국 입사 후 첫 인터뷰 상대로 정혁을 만났다.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돼 교제를 시작했고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정혁은 "멀리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았지만 항상 이해해주고 배려해준 예비신부에게 고맙다"며 "그라운드에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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