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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변혁의 사랑' 최시원과 공명이 애틋한 맴찢 눈물로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애증의 관계로 알쏭달쏭 우정을 선보여 왔던 두 사람 사이에 온풍이 불어오는 것일까. 공개된 사진 속 변혁과 권제훈은 전에 없던 애틋한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언제나 유쾌한 표정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었던 변혁은 눈물이 그렁하게 차오른 눈빛으로 권제훈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얼굴 가득 따뜻한 미소를 품고 있는 변혁의 얼굴에는 권제훈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이 어려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침대에 쓰러지듯 앉아 가슴까지 부여잡은 권제훈 역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구로 함께했지만 깊은 감정의 골이 있어왔던 상황. 변혁과 권제훈이 감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리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변혁과 권제훈은 오묘한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해왔다. 변혁은 권제훈을 가장 친한 친구로 믿고 의지해왔지만, 강수그룹에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아버지 권춘섭(이한위 분)을 보며 성장했고 변혁의 사고 처리를 전담해온 권제훈은 변혁에게 애증의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백준을 사이에 둔 삼각 로맨스까지 가세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변혁이 백준을 향한 권제훈의 마음을 알게 된 것인지, 권지훈이 백준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변혁의 사랑'은 세 청춘과 강수그룹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평범한 을들이 승리하는 세상을 꿈꾸는 그들의 반란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변혁의 사랑' 13회는 오는 25일(토)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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