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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성웅이 또 다른 얼굴로 돌아왔다.
박성웅은 영화 '꾼'에서 한층 확장된 모습을 보여준다. 반전의 주축이 되는 인물 곽승건 역을 맡았다. 철두철미하지만 미인계에는 약한, 반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카리스마 넘치는 비지니스 맨의 아우라를 풍기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소년 같은 순수함을 내비친다.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며 쌓아온 그간의 내공을 입증한다. 캐릭터의 섬세한 결을 잘 살렸다는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큰 공백없이 성실히 연기하며,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돌아온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배우 박성웅. 2일 개봉했던 영화 '메소드 (감독 방은진/제작 모베터필름)'에서 박성웅은 생의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무게감을 입증한 바 있다. 데뷔 이래 스크린과 브라운관, 뮤지컬 무대를 고루 섭렵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해 왔다. 밀도 높은 필모그래프를 쌓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박성웅은 현재 영화 '안시성' 과 '굿바이 마이 파더'를 촬영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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