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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조정석과 혜리의 아찔한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
먼저 강력계 형사 차동탁 역의 조정석과 범인이 빗속의 격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포문을 열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 범인 때려잡는 형사답게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은 물론 경찰서 내에서 옷을 갈아입는 조정석의 초콜렛 복근이 시선을 강탈, 여성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악바리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 분)과 차동탁(조정석 분)의 살벌한 대립구도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형사가 아니라 순 깡패였네"라는 지안과 "말이 안 통하는 여자"라고 말하는 동탁을 통해 이들의 사이가 앞으로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감케 하며 그러면서도 자꾸만 마주치게 되는 두 사람이 어떤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고강도의 액션들이 몰아치듯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고 있다. 강렬한 비주얼로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진한 잔상을 새기는 동시에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본 방송을 더욱 고대케 한다.
이와 같이 '투깝스'는 공개되는 티저마다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 드라마를 보고 싶은 욕구를 무한 자극하며 올겨울 안방극장을 점령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터. 이에 곧 베일을 벗게 될 '투깝스'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 역시 나날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편,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오는 11월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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