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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억의 밤' 언론시사회가 22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장항준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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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장항준 감독이 김무열과 강하늘에 대해 말했다.
장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기억의 밤'(장항준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미디어메이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강하늘 씨 같은 경우는 정말 선천적으로 타고 났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동주'를 보면서도 감탄했는데 이번에도 여실히 느꼈다. 그 작품에서 느꼈던 세포에서 나오는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김무열에 대해서는 "김무열 씨 역은 양면성이 있는 역인데 지금까지 맡았던 역들을 보면서 모범생인데 아닌 것 같고 선인인데 악인인 것 같은 역할이었다. 좀 야누스적 이미지가 있다. 극중 모범생과 폭력적 모습이 있는데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니까 이미지가 확 달라지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강하늘, 김무열, 문성근, 나영희 등이 가세했고 '라이터를 켜라'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1월 29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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