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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창단 10주년을 맞은 '윤소그룹'의 개그 브랜드 '옹알스'가 미국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양대 공연 중심지로 꼽히는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한다.
영국 웨스트엔드는 런던 서부 극장밀집지역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공연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캣츠', '레 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4대 뮤지컬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
'옹알스'를 초청한 소호 시어터는 코미디 창작극 전용 소극장으로 연간 27만 명의 관객이 방문하고 객석 점유율이 90%가 넘는다. 영국 내 코미디와 창작연극 무대로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극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이 올라가는 연말에 '옹알스'가 공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옹알스'가 소속된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개그문화 브랜드로 개그맨 윤형빈이 이끌고 있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슈퍼마라도나 내한공연', '극락기획단 리사이틀' 등 다수의 신개념 코미디쇼를 론칭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코미디를 접목하며 새로운 코미디 문화 창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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