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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Mnet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국내 최초의 AMAs 생중계로 방송인 김구라, 음악평론가 임진모, MC 안현모가 진행을 맡는다.
2017 AMAs에서 여덟 개 부문으로 최다 노미네이트 된 브루노 마스를 비롯, 각각 다섯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체인스모커스, 드레이크, 켄드릭 라마, 에드 시런이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부문별로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올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시상식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Mnet에서 생생하게 전달한다.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는 국내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타이틀곡 'DNA' 라이브로 미국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켈리 클락슨, 셀레나 고메즈, 다이아나 로스, 이매진 드래곤스, 핑크 등 퍼포머들이 2017 AMAs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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