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김해숙 "스릴러+추리+로맨스+반전 다 있는 드라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11-20 15:05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이판사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해숙.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11.2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해숙이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극 '이판사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해숙은 "판사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그 안에서 판사들만의 드라마가 있다. 또 반전도 있다. 우리 드라마는 굉장히 강한 드라마가 안에 숨겨져 있다. 범인을 같이 잡아가고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 판사들의 생활, 반전에 반전, 젊은 배우들의 로맨스 등 모든 게 다 담겨있다. 딱딱하고 우울한 판사들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들만의 드라마를 챙겨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로스쿨의 괴짜, 아웃사이더들이 오판 연구회 활약을 통해 진정한 법조인으로 거듭나는 성장기를 통해 엄숙주의에 가려졌던 법원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낸다. 작품은 박은빈 연우진 동하 나해령 이덕화 김해숙 등이 출연하며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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