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본능충실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박병은과 이솜에게 새로운 고비가 찾아올 예정이다.
특히 "결혼 생활은 남녀관계의 무덤, 내 인생도 버거워. 남의 인생까지 망칠 생각 없어"라는 대답에선 자유로운 인생관이 드러나면서 그녀에게 말 못 할 사정이 있음을 예감케 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방송에선 우연히 수지의 핸드폰 메시지를 보게 된 상구가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메시지를 보낸 이는 '내사랑', 내용은 '어디야? 나 집에 도착했다. 빨리 와~'였기 때문. 수지를 집에 데려다준 상구는 그녀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계단으로 달려가 마침내 그 메시지의 주인공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그 순간 그는 그녀를 믿지 못하고 의심한 자신이 한없이 한심하게 느껴졌음은 물론 다리가 불편한 엄마와 함께 있는 수지를 보면서 수많은 감정이 오갔을 것이다. 이는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무슨 영향을 미치게 될지, 상구의 행동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부르고 있다.
과연 여전히 자신만의 공간을 두고 있는 수지와 조금씩 그녀의 울타리 안에 들어가려 하는 상구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까?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밤 9시 30분에 찾아온다.
jyn2011@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