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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Mnet 'Wanna One GO : ZERO BASE(워너원고 : 제로 베이스)'에서 강다니엘이 고향인 부산에 금의환향해 어머니와 오붓한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식사 시간이 되자 어디선가 어머니가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를 따라가보니 그곳에는 멤버들의 어머니가 직접 지어 보내주신 반찬, 어린 시절 사진, 집에서 쓰던 식기까지 준비돼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가족들이 보내온 손편지를 읽으며 뭉클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그리웠던 집밥으로 식사한 멤버들은 "정말 오랜만에 두 그릇을 비웠다", "친구 집에서 밥 먹는 느낌이다", "엄마한테 전화해야겠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지난 13일(월) 방송된 워너원 컴백쇼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팬들을 반갑게 했다. 실전 못지 않은 리허설 무대, 장난기 넘치는 쉬는 시간, 급박하게 돌아가는 생방송 백 스테이지에서도 프로다운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선보였던 'Beautiful' 앙코르 무대가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깔끔한 수트를 차려 입고 고향인 부산으로 향했다. 자유시간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어머니와의 데이트였던 것. 부산에서 어머니를 만난 그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준비해온 꽃다발을 어머니 품에 안겨드렸다. 두 모자는 함께 식사를 하고 쇼핑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강다니엘은 첫 월급으로 어머니의 가방, 신발을 사드리며 뿌듯한 미소를 보였고, 그의 어머니 역시 멋지게 금의환향한 아들을 보며 내내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워너원 멤버들의 가장 리얼한 모습을 전하는 워너원의 초밀착 리얼리티 'Wanna One GO : ZERO BASE'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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