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일구 앵커 오늘(18일) 'SNL9' 마지막회 빛낸다 '크루들 총출동'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1-18 01:53


최일구 앵커. 사진=MBN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일구 앵커가 tvN 'SNL9' 마지막 회 방송을 빛낸다.

18일 스포츠조선 취재에 따르면 최일구 앵커는 이날 방송하는 'SNL9' 마지막회에 전격 출연, 4년전 자신이 진행했던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를 선보인다.

17일 사전 녹화 현장에는 그간 SNL 시리즈를 함께했던 크루들이 자리했다. 걸그룹 EXID와 함께 최일구, 이상훈, 김원해, 강유미, 서유리, 박재범, 홍진호가 모두 모인 '크루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3년 2월 MBC에 사직서를 내고 tvN 'SNL 코리아' 간판 코너 진행자로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았던 최일구 앵커는 하차 4년만에 'SNL'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당시 '위켄드 업데이트'에서 개그우먼 안영미와 찰떡 호흡을 펼치며 정치·사회문제에 대해 특유의 날카로운 풍자와 코믹한 언어감각을 뽐냈던 그의 깜짝 귀환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는 최일구 앵커 외에도 그동안 'SNL'을 거쳐간 크루들이 대거 출연해 '동창회' 콘셉트로 마지막 방송을 채우며 풍성한 웃음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SNL코리아'는 43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이다. 지난 2011년 시즌1을 시작해 시즌9까지 이어오며 주말 저녁 안방의 웃음을 책임져 왔다. 'SNL9' 마지막회 방송은 18일 오후 10시 20분.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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