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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가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배수지는 약을 탄 커피를 마시고 이상엽의 사무실에서 기절,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그런 배수지가 극적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음에도 혼수상태로 누워있어 배수지의 미래가 바뀔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홍주는 링거연쇄살인사건 재조사를 맡았다. 이에 홍주는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이유범(이상엽 분)을 찾아가 압박했고, 유범은 링거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인 하주안(이은우 분)과 홍주를 없앨 계획을 세웠다. 오늘(15일) 오전 유범과 주안이 옥상에서 기절한 홍주에게 폐가 마비되는 주사를 놓는 영상이 선공개 돼 네티즌에게 소름을 안겼다.
특히 이 같은 위기에 처했던 홍주가 범죄 현장인 해광빌딩 옥상에서 벗어나 병원으로 이송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홍주는 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에 입원, 생사를 헤매고 있는 상황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지금까지 홍주를 괴롭게 했던 숲 속 초록 우산 꿈이 유범과 주안의 소행으로 밝혀졌고 홍주가 죽음 직전의 위기를 맞았다"라며 "병원으로 이송된 홍주가 눈을 뜰 수 있을지 오늘 밤 방송되는 29-30회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오늘(15일) 밤 10시에 29-30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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