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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우리가 타이밍에 지지 않으려면 계속 사랑하는 수밖에 없다." 어긋나는 타이밍에 흔들리던 '사랑의 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서로에게 향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정선의 사랑과 반대로 미슐랭 원스타를 받게 된 굿스프는 예약 없이는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고, 정선에게 좋은 기회도 찾아왔다. 미슐랭 쓰리스타 에릭송(차순배) 셰프의 추천으로 홍콩에 여는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 제안을 받게 된 것. 정선은 현수에게 "이곳이 아닌 곳에서 같이 있으면 우리가 예전처럼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라며 같이 홍콩에 가자고 제안했지만, "예전처럼 지내는 게 어떤 건지 모르겠다"는 현수의 말은 두 사람의 끝을 보여주었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정선을 찾는 러브콜이 쏟아지자 온엔터 계약이 남아있는 정선에게 계약 해지 서류를 전한 정우. 자신과의 관계를 불편하게 생각할 거라는 정우의 예상과 달리, "형 손해 안 보게 해준다고 했잖아"라며 온엔터에 자신의 에이전트를 맡긴 정선은 정우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사업적인 영역에서 분명히 선을 그어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동호회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현수(닉네임: 제인)와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정선(닉네임: 착한스프), 그리고 이들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리고 있는 멜로드라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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