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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원-투, 쓰리 펀치… 야성미 포스 작렬!"
이와 관련 최다니엘이 복싱 삼매경에 빠져, 온 몸을 땀으로 흠뻑 샤워한 '열혈 파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헤드기어를 쓴 채 대련 상대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시하는가 하면, 붕대를 감은 주먹으로 원-투 스트레이트 잽을 날리고 있는 것. 더욱이 최다니엘은 땀에 젖은 섹시한 머릿결과 날렵한 옆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역대급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다니엘이 야성미 물씬 풍기는 '프로 복서'의 자태를 드러낸 촬영은 지난 6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복싱 장에서 이뤄졌다. 최다니엘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들로 몸을 푸는가하면, 복싱 장에 있는 기구들을 활용해 틈틈이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최다니엘은 과거 당했던 무릎 부상 탓에 운동이 여의치 않은 상태에서도, '저글러스'에 등장하는 복싱 장면을 위해 직접 복싱 장을 다니며 복싱을 배웠다는 후문. 시청자들에게 보다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최다니엘의 열정이 지켜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최다니엘은 체력적으로 힘든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슛이 들어갈 때마다 완벽히 남치원으로 분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스태프들을 챙기는 최다니엘의 따뜻한 모습에 제작진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저글러스:비서들'에서 저글러스는 양손과 양발로 수십 가지 일을 하면서도 보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줄 아는 저글링 능력자 언니들, 어디선가, 보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나는 전천후 멀티플레이어 비서군단을 칭한다.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12월 4일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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