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보정 vs 원본"..살 찐 유역비 'V라인 실종' 포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1-13 14:49


사진 왼쪽=유역비 웨이보. 사진 중간 오른쪽=봉황망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배우들의 사진 보정은 유죄? 무죄?

"웨이보 사진, 원본과 너무 많이 달라"

유역비가 최근 다소 과한 보정 사진으로 현지 언론들의 공격을 받았다.

중국 봉황망은 13일 "배우 유역비가 지난 9일 자신이 주연한 영화 '봉화방비' 제작발표회에 출석했다"며 "자신의 웨이보에 '감독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늘 현장을 방문해주신 영화 팬분들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직접 영화 홍보에 나섰다"며 여러 장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그녀가 공개한 사진 속 유역비는 여전히 빛나는 외모를 자랑했지만 문제가 있었다"며 "실제 매체들이 찍은 그녀의 원본 사진과 너무 달랐다. 유역비 쪽의 사진 보정 기술이 너무 뛰어났다"고 꼬집었다. 이어 "원본 사진 속 유역비는 예전보다 더 통통했다. 날씬했던 때의 선녀 같던 모습은 잠시 사라졌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왼쪽=유역비 웨이보. 사진 오른쪽=QQ
유력 포털 텐센트도 "유역비가 최근 들어 뚱뚱해지고 얼굴 살도 통통해졌다"며 또 다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가 함께 공개한 원본 사진은 최근 유역비가 자신의 웨이보에 게재한 현장 사진과는 차이가 느껴졌다.

한편 유역비는 최근 개봉한 영화 '봉화방비'로 중화권 영화 팬들을 만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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