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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4주년 나눔마켓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판매, 계산, 마스코트로 각자 자리에 위치한 아이들은 설렘을 안고 손님을 기다렸다. 드디어 등장한 첫 손님에 아이들은 불꽃 영업을 펼쳐 미소를 안겼다. 고지용에게서 전수받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영업부터 계산까지, 아이들의 야무진 행동에 아빠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아이들은 손님 맞춤 물건을 제안하는가 하면, 척척 물건 정리를 하며 성장한 모습을 느끼게 했다.
그 시각 아빠들과 로희는 퍼레이드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각종 귀신으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추억을 선물했다. 이렇게 나눔마켓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은 막내 윌리엄을 다정하게 챙겨주며 미소를 자아냈고, 시안이와 승재는 동갑내기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유메와 처음 만난 서언이는 수줍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는 샘-윌리엄, 로버트 켈리 교수와 예나-유섭 가족이 5개월여 만에 깜짝 재회한 모습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두 가족은 여전히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처럼 4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나눔마켓은 여러 의미를 남기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먼저, 총출동한 가족들은 넘치는 케미로 끊이지 않은 웃음을 전달했다. 받은 사랑을 베푸는 기획과 함께, 열정적인 가족들의 모습은 마음이 모일수록 풍성해지는 나눔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나눔마켓을 통해 아이들에게 직접 손님을 맞이하고 물건을 판매하는 주도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교육적인 의미까지 담았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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