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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정은이 '미우새'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만난지 한 달 만에 남편분이 만난지 1개월 만에 했는데 결혼 허락을 3년 만에 했다고?"라고 묻자, 김정은은 "1개월 만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특히 어머니들이 "이제 아기도 낳아야해"라고 조언하자 김정은은 "지금 굉장히 열심히 노력 중이다. 밤낮으로"라며 "꼭 열심히 노력해 꼭 이뤄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서스름 없는 19금 토크에 김정은은 "어머님들이 무장해제 만드는 매력이 있으시다"라고.
'가장 크게 효도한 적이 있나'는 질문에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부모님이 뒷바라지 해주셨기 때문에 효도는 못 한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권에 대해 "저는 돈을 제 마음대로 못 썼다"라며 어머니가 관리하셨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건모 어머니와의 공통점을 발견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은은 "남편이 철 없이 느껴질때가 있었다"라며 스몰웨딩 후 파티를 언급했다. "남편이 파티에서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택연과 함께췄던 춤을 이야기했다"라며 "쉽게 생각한 남편 때문에 백지영 백댄서 분에게 연락 드려서 안무연습을 했다. 하지만 남편은 몸치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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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박수홍은 남창희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가구점을 찾았다. 하나라도 팔아주고 싶은 욕심에 박수홍은 "아버지가 책을 좋아하신다. 서재를 만들어 드리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아버지에게 물어봐야겠다"라고 전화기를 꺼내자, 남창희는 이를 말리며 아버지와 함께 설득에 나섰다. 지켜보던 어머니는 "팔아주는건 좋은데 필요한 걸 사와야죠. 사무실 용이다"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뜻하지 않은 효도선물을 하게 된 박수홍은 "아버지는 정말 좋아하실거 같은데, 어머니가…"라며 말을 아꼈다. 부모님이 집을 비운 사이 남창희와 함께 가구를 옮겼다. 여기저기 긁히고 마음대로 위치를 바꾼 박수홍의 모습을 지켜 본 어머니는 "아버지는 좋은데 내가 싫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핼로윈데이'를 맞이해 김건모는 배트맨, 김종민은 김건모, 빽가는 이선미 여사로 변신했다. 특히 빽가의 변신은 실제 이선미 여사도 놀라울 정도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쉰트맨' 김건모와 친구들은 청주에서 온 초등학생 팬에게 드론을 선물하러 갔다.
김건모는 '왜 배트맨을 좋아해요?'라는 질문에 "배트맨은 못 날라. 인간적이라서 좋아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정은은 "아티스트다. 대중의 입장에서 이기적이지만 철없는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 어머니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이상민은 코골이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의사는 "코뼈가 휘어 비염이 악화된 것 같다"는 등의 전반적인 호흡기의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특히 이상민의 엑스레이 사진에서는 얼굴 한쪽에 철심이 가득 박혀있었다.
이상민은 "컨츄리 꼬꼬 뮤직비디오에서 남희석이 카메오 출연했다. 쫑파티때 남희석이 길가는 행인한테 폭행을 당해서 제가 혼내주겠다고 나갔다가 전치 8주가 나왔다"라며 "당시 고가의 시계를 떨어뜨려 주으려다 더 다쳤다"라며 '웃픈'과거를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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