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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경이 '넘사벽 뇌요미'의 위엄을 뽐냈다.
또 하니는 쉴 때 멤버들과 수학 문제를 풀거나 사이버 대학에 입학해 공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 밖에도 하니의 준비성과 승부욕도 눈길을 끌었다. 하니는 '정글의 법칙'에 가기 전에는 생존법 서적을 보면서 공부했고, 퀴즈 프로그램 출연 전에는 상식 책을 공부했다고. 이번 '문제남' 출연 전에는 지난 방송을 복습하며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제 풀기 전부터 승부욕을 불태운 하니는 "창의력이 별로 없어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망치거나 안 좋은 결과가 많이 나와서 준비를 철저히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첫 문제는 순식간에 박경이 정답을 맞히며 '뇌요미' 매력을 뽐냈다. 이에 하니는 "이건 학습의 효과"라며 경쟁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전현무는 "우리에겐 적용이 안 되지 않냐. 3년째 이러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진 문제도 '뇌섹남'의 차지였다. 혜린과 하니의 어시스트가 있었지만, 정답은 이장원과 박경이 맞혔다. 또 전현무도 박경의 어시스트에 정답을 맞히며 '뇌섹남'의 활약이 계속됐다.
마지막 문제도 박경의 차지였다. 박경은 고난도 문제도 수월하게 풀었다. 하니는 "진짜 대단하다. 와서 풀어보니까 박경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거 같다"고 감탄했고, LE는 "괜히 멋있어 보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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