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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일상을 폭로한다.
그녀는 "23년 전에 남편과 캐나다 토론토 CN타워에서 관광을 한 적이 있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었는데, 한쪽에 8~9살 정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레이저 총 싸움 하는 곳이 있더라. 남편이 호기심 있게 쳐다 보길래 '재미 삼아 해봐'라고 말했고, 바로 등록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쪽에서 유리창 너머로 게임장을 지켜보는데, 불 꺼진 경기장에서 유독 1명의 모습이 튀더라. 360도 돌고, 점프하고 총알도 엄청 쐈다. 그래서 속으로 '참 활발한 아이구나' 싶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모습에 '설마 최민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 '설마가 역시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최은경은 "3일 전에 운동할 때 있었던 일이다. 최민수 씨 때문에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고, 강주은은 "너무 죄송해요. 민망해요. 그런데 남편은 재미있었는지 집에 와서 그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라고 말문을 열어 모두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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