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잡는다' 백윤식 "70세 노장 액션? 알고보면 액션 전문 배우"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11-09 11:48


영화 '반드시 잡는다'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배우 백윤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반드시 잡는다'는 동네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과 전직형사 '박평달(성동일)이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시작되자 범인을 잡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이야기다. 김홍선 감독 작품으로 29일 개봉한다. 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7.11.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백윤식이 액션 촬영에 대해 "알고보면 액션 전문 배우다"고 말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추적 스릴러 영화 '반드시 잡는다'(김홍선 감독, AD406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아리동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터줏대감이자 뛰어난 열쇠공 심덕수 역의 백윤식, 30년 전 발생한 장기 미제사건의 범인을 끈질기게 쫓고 있는 전직 베테랑 형사 박평달 역의 성동일, 그리고 김홍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격한 액션신을 소화한 백윤식은 "전작들에서 액션이 없는 작품이 없었다. 사극은 물론 현대물에서도 액션이 있었다. 액션에 정서가 조금 다르지만 고수의 액션을 많이 한 편이다. 능숙한 액션, 일당백 액션을 많이 해왔다"고 답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복합적인 액션을 많이 보여진다. 특별히 힘든 점은 없었지만 기후조건과 장소, 밤 액션, 추위 등이 힘들었다. 배우의 가는 길이 무엇인지도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피가루 작가의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영화화한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 백윤식, 성동일, 천호진, 배종옥, 조달환 등이 가세했고 '기술자들'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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